
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범죄수사청(중수청)의 소속 문제를 두고 "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개적인 토론이 필요하다"고 강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. 정부가 12일 공개한 당시 회의록에 따르면, 이 대통령은 중수청을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중 어디에 둘지를 놓고 벌어지는 논쟁을 '샅바싸움'에 비유

전 세계적으로 10명 중 3명 이상이 근시를 겪는 가운데, 대한민국의 소아·청소년 시력 문제는 이미 재앙 수준에 이르렀다. 불과 40여 년 전인 1980년대에 9%에 불과했던 국내 소아·청소년의 시력 이상 비율은 2024년 현재 57%까지 치솟으며 6배 넘게 폭증했다.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어, 2016년 조사에